↑ [자료제공=IBK투자증권] |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호텔신라는 상반기 대비 영업적자 감소가 구체화됐다"며 "전년 동기 대비 별도 면세점 매출액 -34.2%, 영업적자 223억원, 호텔·레저 매출액 -29.2%, 영업적자 74억원으로 2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같은 기준 -34%로 시장 추정치(-35%)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3분기는 홍콩과 싱가폴의 합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며 연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호텔·레저는 호텔 투숙률이 서울, 제주, 신라스테이 모두 10~40%대 하락하며, 영업적자 56억원으로 2분기 대비 100억원 이상 적자가 축
안 연구원은 "국내외 공항 영업은 비정상 단계지만 추가적인 악재도 제한적인 시점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제3자 해외 반송도 월평균 약 1000억원 이상의 규모를 유지하고, 4분기에도 서울점은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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