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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 가구수, 자료 = 닥터아파트] |
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연내 경의중앙선 인근에 공급 예정인 물량은 총 9개 단지, 5814가구 규모다. 구간별 공급 가구수는 ▲문산역 1개 단지 1879가구 ▲양평역 2개 단지 1602가구 ▲운정역 3개 단지 1104가구 ▲용문역 1개 단지 740가구 ▲덕소역 1개 단지 295가구 ▲도농역 1 개 단지 194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기존 수도권전철 경의선과 전철 중앙선을 통폐합한 경의중앙선은 임진강역, 문산역부터 서울역, 용산역, 용문역, 지평역까지 운행되는 수도권 전철노선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서북권과 동부권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 수단 중 하나이지만, 일부 역 주변의 경우 주택시장에서 저평가를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경의중앙선 노선을 따라 노선을 따라 구도심 재개발이 본격화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양평~남양주 고속도로 등 개발호재로 재평가되고 있다.
연말까지 경의중선 노선을 따라 신규 분양도 잇따를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경의중앙선 용문역 인근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경기 양평군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84㎡ 74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다문초와 용문중·고교 있고, 용문도서관도 가깝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송파~양평고속도로도 사업장 인근에 예정돼 있다. 양평 지역 최초로 헬스케어·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달 동문건설은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2차'를 공급다. 18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아파트로,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홈플러스, CGV파주문산를 이용할 수 있다. 12월에는 대방건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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