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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NH투자증권] |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9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61% 늘어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본업 매출액은 171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같은 기준 62%, 86%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코마케팅은 기존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이 안정적인 가운데 젤 네일스티커 '오호라' 등으로 대표되는 CPS(매출 연동형) 모델 관련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오호라를 통해 증명한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CPS 고객사와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향후 협업을 본격화할 경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회사인 데일리앤코의 실적도 성장세다. 3분기 매출액 368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43%, 35% 늘었다. 글로벌 플랫폼향 판매 고성장이 두드러졌으나, 초기 단계인 만큼 물류비와 마
그는 "4분기 CPS 주요 고객사와 글로벌 판매 상품의 계절성 영향이 상존한다"며 "이에 전 분기와 비교할 때 외형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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