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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대된 상반기 온라인 신규 학생수는 약 12% 정도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한 3분기에도 온라인 학생수는 5~7%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신규 온라인 학생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연간 학생수5만명 달성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청담러닝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6.1% 늘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자회사 씨엠에스에듀의 온라인 플랫폼 투자에 따른 비용을 반영한 수치다. 별도 실적은 매출액 254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7.6%, 25% 늘어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원업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자체 온라인 플랫폼 보유로 오프라인 학생수 전환과 신규 온라인 수강생 확대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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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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