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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총괄도 [자료 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29일 제8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조건부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2024년까지 총 486억원을 투입해 현재 규모의 6배에 달하는 200팀, 1000명 이상의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창업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50억원을 들여 16실 28팀 160명이 캠퍼스타운에서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이번 예산에는 국비 100억원, 시비150억원, SH공사 예산 약 200억원이 포함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투입할 예정이다.
생애주기 단계별 창업육성 모델에 따른 3가지 창업공간(창업스튜디오→창업스테이션→레벨업 스튜디오)도 갖춘다. 입주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예비 창업인들을 위한 소규모 단위형 사무공간(창업스튜디오), 성장단계 창업기업을 위한 10인 이상의 직원 수용이 가능한 공간(레벨업스튜디오)을 마련한다. SH공사 소유건물을 리모델링해 실전단계 창업인들을 위한 공간(창업스테이션)도 올해 말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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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대상지 [자료 제공 = 서울시] |
이번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난 9월 'G-local 대학타운형 안암 창업밸리' 조성사업이 '20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안암동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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