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20건을 포함한 2392억원 규모, 129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50건이나 포함,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이라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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