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나 노후건물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 된 개발이나 리모델링을 시작하지 못해 몇 년째 방치하고 있다면 개발 관련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알려줄 교육과정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매일경제와 매경비즈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2020년 매경 토지개발 실무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의 부제인 '내 땅으로 무엇을 할까'는 비어있는 상태로 방치된 토지나 노후 상태라 제값을 받지 못하는 건물주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과정의 목표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교육생들에게는 각 개별 부동산에 대한 모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1:1 맞춤교육은 물론 최유효 사업모델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이 과정은 도심내외지역 토지소유주, 그린벨트 내 토지, 농림지역의 농업진흥구역, 녹지지역의 생산녹지지역 등 토지 소유주가 교육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를 적용한 토지 시장분석 ▲건축기획설계 및 법률 분석 ▲자금조달 방법 ▲소유 부동산 관리 및 신탁 ▲개발사업의 리스크 관리 방안 ▲세무 관리 등 10여개 부문의 8명의 부동산과 세무 전문가들이 교육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실전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책과 제도 변화에 맞춘 아파트 투자처 관련 특강도 마련했으며, 과정이 끝날 때는 수강생
교육생 소유의 부동산 현장 답사 2회와 매주 목(3시간) 9주, 총 11주간 진행하며 선착순 15명이다.
이 과정의 수강료는 15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자세한 사항은 매일경제 부동산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연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