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10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9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분양사업이 일부 순연되고 해외 공사가 지연되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최근 주택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해외 사업도 정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NK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1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누적 순이익은 447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5% 줄어든 수치다. 이자이익은 1조6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BNK금융은 "이자이익 감소와 대손충당금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GB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9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8.5%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5983억원으로 지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