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예탁원 일산센터에서 전산센터의 새 단장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
예탁원의 '신전산센터 구축사업'은 전체 전산센터 내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재해 발생 시 복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443억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재해복구 목표시간을 3시간에서 시간 이내로 단축했고, 전산센터 간 거리를 18km(일산-여의도)에서 343km(일산-부산)으로 확장해 국·내외 전산센터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또 예탁원은 전산센터의 서버를 삼중화하고 저장장치를 이중화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2배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안정성·신속성·보안효율성이 향상된 새 전산센터는 자본시장 혁신플랫폼의 존재 이유와도 같다"며 "향후 IT 부문의 지속적인 역량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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