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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 애비뉴 도원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
낮은 대출금리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을 사는 사람들의 부담이 낮아졌고, 금리가 낮다 보니 월세처럼 일정 수익이 나올 수 있는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2·16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대출이 막히면서 규제 영향이 적은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도 이유다.
실제 최근에 분양한 상업시설에 수요자가 크게 몰리며 단기간에 완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8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미주상가B동 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 청량리역'의 경우 단기간 완판(완전 판매)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상업시설 역시 빠른기간 내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8192건에서 5월 2만1918건으로 단계적으로 거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6월과 7월 각각 2만9077건, 3만7159건으로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 일원에서 '힐스에비뉴 도원'을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1150가구의 배후수요를 갖춘 주거복합단지 내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대로변을 따라 이어지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탁월한 집객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인접해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또한 대구에서 보기 드물게 전문 테넌트 유치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업체 등 우량 임차인을 사전에 유치해 수분양자에게 매칭하는 '임대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상가 준공 이후 빠른 상권 활성화와 함께 공실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정적인 수요 흡수도 유리하다. 지상 2층에는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직영점'이 입점을 확정했다. 학원이 입점하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 고정수요를 확보는 물론 학원, 서점 등 연계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의 개발호재로 풍부하다. '힐스에비뉴 도원'이 위치한 대구 중구 태평로는 이미 '대구역 센트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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