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완주산단 직주근접 아파트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분양

↑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투시도 [사진 =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오는 30일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일원에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818가구(전용 ▲69㎡ 194가구 ▲79㎡ 34가구 ▲84㎡A 516가구 ▲84㎡B 74가구) 규모다.
삼봉지구는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총 91만5000㎡ 규모에 주거시설 6000여 가구와 각종 상업시설, 초·중학교, 보건소·소방서·파출소·도서관조성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장은 삼봉지구 내 마지막 분양권 전매제한 1년 적용 단지인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LH와 완주군은 삼봉지구에 건물 3개동(1182㎡)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완주군은 전입, 결혼·임신, 출산·육아, 청년·노년, 귀농·귀촌 등을 이유로 관내로 전입할 경우 장려금과 출산장려금(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지 인근으로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고, 지구 옆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동간거리를 활용해 수경시설과 잔디마당을 갖춘 광장 2곳을 단지 안에 배치할 예정이다. 공기질 모니터링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도 도입한다.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 계약은 23~25일 체결한다. 주택전시관은 사전 예약자로 운영되며, 우미린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