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디지털소외계층 돕는 `NH포디예금II` 선보여

NH농협은행은 28일 인터넷뱅킹·NH스마트뱅킹 공익형 상품 'NH포디예금II'를 출시하고 내년 2월 26일까지 판매한다.
상품 판매액의 0.05%를 농협은행이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이상 3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1년간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거치식 예금 가입 이력이 없는 경우 0.1%포인트, 가입 시점에 봉사활동(농촌일손돕기 등) 관련 마케팅 수신동의 시 0.1%포인트, 오픈뱅킹 이체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15%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05%(10월 28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정한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코로나 19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심화하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NH포디예금II 출시를 기념해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NH디지털로놀러와2 이벤트를 진행한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