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세원셀론텍] |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년까지 총 1조19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사업화 및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국책과제(과제명: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에 추가한 바이오콜라겐 패치(Atelocollagen patch)의 안정성과 유효성 증명)는 회전근개(어깨힘줄) 파열 환자에 대한 '리젠씰'의 치료효과를 확증하는 시판 중 임상연구에 관한 것이다.
리젠씰(RegenSeal)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부조직(인대, 건(힘줄), 근육, 근막)을 보충하기 위해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의약품)을 이식하는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다.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현재 시판 중인 매트릭스형(Matrix type) 리젠씰과 기존 봉합술을 함께 적용하는 시험군(30명) 및 기존 봉합술만을 시행하는 대조군(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단일눈가림 대조군 비교임상시험(RCT)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28개월 간 단계별로 이뤄진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센터장은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리젠씰의 임상적 유용성 및 글로벌 수요성, 수입대체 및 수출 파급효과 등 시장가치와 활용가치 확대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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