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시장이 재편되면 보통 상위업체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데 여기에 운임까지 정상화된다면 시장 1위 업체인 대한항공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특히 전세계 6위의 항공화물 업체 강자로서 항공화물사업부문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으로 버텨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국제선 항공여객수요 회복이 더뎌지면서 화물칸 공급이 부족해 내년에도 화물 운임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코로나 19 백신 수송 수요가
이어 최근 5 년간 국내 항공시장은 신규 항공사들의 진입으로 치킨게임이 이뤄낮지만 코로나19로 일부 항공사가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면서 운임도 정상화에 따른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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