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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에스퓨얼셀] |
기존 배터리를 채용한 드론은 30분 이내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인해 장거리 및 장시간 임무수행 등에 한계가 있어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사업 현장에서는 드론에 대한 해당 성능향상과 함께 드론의 범용적 활용 촉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짧은 비행거리를 늘려달라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획기적인 기술 개발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에스퓨얼셀은 올해 2월부터 희망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그 결과를 심층분석 및 최종적으로 설계에 반영함으로 드론 이용자의 편의성 및 범용성이 제고된 수소 드론을 개발하게 됐다.
에스퓨얼셀이 이번에 개발한 액화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비행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려 현재 배터리 드론으로 불가능했던 수색, 정찰, 물류 운송, 농업 방재 등의 사업분야에 폭 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소 드론에 주목되는 점은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개발에도 이용자의 편의성 및 범용성을 높였다는 점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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