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3분기 매출액 70억원…전년比 276.86%↑

인트론바이오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이 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6.86%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억원, 31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분자진단제품과 분자진단키트,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등 주요 캐시카우 사업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회사의 주요 캐시카우 사업 실적이 증가하면서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3분기 분자진단제품의 매출은 843% 증가한 191억5900만원, 분자진단키트의 매출은 497% 증가한 63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인 'PML100'의 매출 역시 816% 증가한 14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