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퓨쳐켐은 국내 대표 방사성 의약품 전문업체다.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방사성 진단시약인 피디뷰� 와 국내 최초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알자뷰� 상용화에 성공했다. 방사성 의약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전립선 암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다. 전립선암 진단시약 FC303은 지난 5월과 9월 유럽과 중국에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중국에서의 계약규모는 6500억원에 달한다.
정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각각 임상 3상, 1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미국에서 연내 임상 1상 종료를 마치며 빠른 시일 내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 신약(Best-in-class)을 지향하는 FC705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전립선 암 치료제다. 해당 암종에서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다수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진단시약으로 임상을 진행하며 일부 안전성이 확보됐다. 약물구조에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도 등록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