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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사옥 [사진 = 현대건설] |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2조8297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1위를 기록한 작년에 이어 올해 신용산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3037억원)을 시작으로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4160억원),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1조7378억원),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사업(2930억원) 등 전국 총 15개 사업지에서 4조4491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건설업계는 현대건설이 올해 업계 1위 달성과 함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017년(4조6468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15조원 수준의 수주 잔고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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