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년간 받아왔던 밸류에이션 중 최하단"이라며 "ESG 이슈로 글로벌 자금 유출 우려가 발생하며 밸류에이션 하락이 지속됐으나 배당 가시성이 커진 현 상황에서 과거 최하단 밸류에이션 수준의 회복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1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고,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69.6% 늘어 시장 추정치(2조6000억원)를 밑돌 전망이다. 수요 부진(전력 판매량 -3.4%)을 웃도는 연료비(-16.2%)와 전력구입비(-24.2%) 감소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최근 환율의 방향성도 기말 기준 달러당 1174원으로 하락해 우호적"이라면서도 "태풍 등 이슈로 원전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예상보다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력 시장가격(S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