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6% 상승하고 코스닥은 2.5% 하락했다. 이번주에 가장 이슈가 됐던 종목은 '코스닥 상장 첫날(19일) 강세로 공모가 8%를 상회'했던 혈액 기반 신경퇴행성질환 진단 전문기업 피플바이오였다. 상장 첫날 피플바이오 주가는 30.0% 상승한 2만3400원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시가 대비 22일 종가는 45.0% 상승한 2만6100원에 마감했다.
이 기간 기관투자가들은 피플바이오를 70만5128주, 173억800만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661주, 약 2억5100만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주가를 떠받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카드 관련 종합솔루션 제공업체 코나아이도 '50억원 자사주 매입 결정'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기사가 발표된 21일 코나아이 주가는 전일 대비 8.6% 상승했고, 목요일 주가는 전주 대비 122.6% 오른 2만9050원에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외국인은 코나아이를 39만8494주, 약 100억7400만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만4563주 순매수, 4만1173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전자치료제 중심의 신약 개발 전문업체 헬릭스미스는 19일 '하한가까지 추락'으로 이목을 끌었다. 발표 당일 헬릭스미스 주가는 하한가인 2만1550원으로 마감했다. 이 기간 기관은 헬릭스미스를 13만1378주, 약 26억1200만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만24주 순매수, 8만1023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톡스 역시 '식약처 허가취소'에 주가가 21.7% 급락했다. 이날 기관은 메디톡스를 2만1153주 순매수했고, 개인은 1만2061
한편 전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신호를 제공하는 MK라씨로에 따르면 이번주 이슈 종목으로 꼽히는 코나아이는 21일 매도 신호가 발생해 74.1% 수익률을 기록했다. 헬릭스미스는 22일 매수 신호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