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제5호스팩과 스팩 상장을 진행 중인 엠에프엠코리아는 SBS 미디어 홀딩스와 공동 설립한 합작회사 지에프앤엘(GF&L)을 통해 플랫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지에프앤엘은 현재 SBS미디어홀딩스 산하 투자전문회사인 SBS 네오파트너스와 엠에프엠코리아가 각각 70대 30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따. 국내 최초 패션 자체제작 플랫폼 및 마켓 플레이스 '서울소식(Seoul So chic)'을 론칭했고 동대문 최대 사입 플랫폼인 링크샵스를 비롯해 40여 인플루언서-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최근 지에프앤엘은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Classic, My Way'라는 콘셉트로 패션화보를 진행했다. 코스모폴리탄의 2020년 11월 호에 발표하는 이번 화보에는 지에프앤엘과 협업하는 5명의 인플루언서 BP, 나는꽃, 비바문, 쏭 스튜디오, 아상블라주가 참여해 '서울소식' 플랫폼을 통해 제작된 2020 FW 트렌드인 클래식 스타일 아이템을 소개했다.
지에프앤엘은 한
한편 엠에프엠코리아는 이번 스팩합병 상장 후 확보한 자금 일부를 지에프앤엘 사업투자에 활용해 매출 다변화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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