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민 베트남 컨트리헤드(오른쪽 두번째)와 그랩베트남 응웬 타이 하이 반 대표(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그랩(Grab)은 '동남아시아의 우버'라고 불리는 베트남 내 1위 모빌리티 기업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8개국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 배송, 모바일 결제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민 신한금융 베트남 컨트리헤드와 그랩베트남 응웬 타이 하이 반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 스타트업 공동 선발 및 육성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먼저 신한퓨처스랩 베트남과 그랩은 주요 산업분야의 현지 리딩 기업 및 정부 파트너와 함께 핀테크, 디지털, 운송, 식품, 부동산 등 폭 넓은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산업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한금융은 디지털 및 비대면 금융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랩의 플랫폼과 고객망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 적합한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간 시너지 발굴을 통해 사업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신동민 신한금융 베트남 컨트리헤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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