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3시 8분 현재 제일약품은 전일 대비 950원(2.27%) 오른 4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K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시작한다. 임상 대상자는 20~85세까지 일본인 160여명으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백신접종을 받는다.
화이자는 내달 중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에 제일약품은 지난 19일에도 거래량 350만주를 넘어
제일약품은 화이자의 오랜 파트너로 지난 2005년 부임한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가 한국 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