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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계획 [자료 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성요셉 문화거리 상생협약'을 22일 성요셉 아파트 맞은편 '중림창고'에서 중구청·주민과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성요셉 아파트와 일대 상가 26개소의 외관 개선과 함께 서울로7017로 이어지는 길(중구 서소문로6길, 241m)에 꽃, 나무 등 정원을 조성한다. 안전한 통행을 위해 야간 조명도 설치한다. 예산으로는 6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149번지 이웃들'이라는 성요셉 문화거리 상가모임를 구성한다. '주민약속'을 마련해 골목길 일대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상권 활성화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골목 발전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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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고싶은거리 조성 계획 [자료 제공 = 서울시] |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서울로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보행길이 여러 갈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로2단계 연결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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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자료 제공 =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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