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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238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조1000억원(17.4%)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전분기(221조8000억원) 대비로는 16조8000억원(7.6%) 증가했다.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86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241조2000억원) 대비 54조4000억원(22.6%) 감소했다. 반면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5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7조5000억원)대비 4조3000억원(9.1%) 증가했다.
만기 3개월 이내 발행량이 238조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규정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7일이내 초단기물은 142조2000억원이 발행돼 전체 발행의 59.5%를 차지했으며, 이중 1일물 발행은 88조30
신용등급별로는 A1이 221조3000억원, A2 이하 17조3000억원으로 A1 위주로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23조5000억원), 유동화회사(51조8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 금융업(41조원), 일반기업·공기업 등(22조3000억원) 순으로 발행됐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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