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의 3분기 영업총이익은 2785억원, 영업이익은 594억원을 기록해 매출 부진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하는 실적을 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면 커뮤니케이션(BTL) 물량 감소에 따라 영업수익은 축소됐으나 이에 따른 원가 절감과 인건비를 중심으로 한 판관비 감소가 발생해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의 선방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총이익 감소해도 핵심 역량 내재화와 집중화 전략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한 5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북미 달라스 거점과 현지 자회사 협업을 통한 광고주 비용 절감과 매출 확대, 유럽에서 콘텐츠 제작·관리 효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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