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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구조는 라이선시가 IP를 제품화하며 제품 판매에 따른 계약금과 판매량에 대한 인센티브 구조를 갖는다. 또한 제품화된 IP는 그 자체로도 재산권 가치의 제고와 추가적인 인지도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WI는 카카오 프렌즈, BTS, 펭수, 벤츠 등 산업 구분 없이 캐릭터와 로고 등을 상품화해 콜라보레이션의 규모와 제품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 매출액은 올해 281억원, 내년 392억원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기존 반도체 사업부문 철수가 이뤄진다면 이익의 개선폭 역시 클 것"이라고 말했다.
WI는 SKT CS T1 라이선싱 외에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크래프톤의 자회사 펍지와의 대행 사업을 추가했다. 유튜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듯이 증가하고 있는 게임 동영상 시장에 E-Sports 프로게이머가 직접 또는 간접 출연한 콘텐츠는 집중된 흥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페이커가 소속된 SKT CS T1과의 콜라보레이션은 글로벌 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 공략에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가 될 전망"이라면서 "또 게임 IP의 인지도에 따른 대중적 제품과의 협업과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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