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시 유성구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공급 중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특별공급에 1만명이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 날 진행한 해당 사업장의 특별공급 950가구 모집에 1만835명이 몰리며 평균 1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높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335가구 모집에 총 6426명이 몰려 19.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특별공급 배정비율이 늘어난 생애최초도 10.29대 1, 노부모부양과 기관추천도 각각 5.71대 1, 3.04대 1으로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총 분양가구 수인 1116가구 중 85%인 950가구를 특별공급으로 받았다. 일반공급은 물량은 166가구로 15%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서 누리는 우수한 상품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이 오는 20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 7~8일 7일간 주택전시관(대전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서 체결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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