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3조원대의 품질비용 발생으로 3분기 적자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5500원(3.27%) 내린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차도 3.43% 떨어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19일 현대차 2조1000억원, 기아차 1조2600억원의 품질 비용을 각각 이번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충당금 반영으로 3분기 두 회사의 적자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3분기 이후 엔진 관련 대규모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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