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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리딩투자증권 |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이 기대되는 시스템반도체향 웨이퍼 보관용기(FOUP) 오염제거장비"라면서 "현재 디바이스이엔지 반도체 매출에서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비중은 15% 수준으로 삼성전자 내에서 작년 상반기까지는 미국 업체가 점유율 100%를 유지하고 있었고, 작년 하반기부터 디바이스이엔지가 진입하기 시작해 현재는 점유율 약 1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국산화가 시작되는 초입구간으로 디바이스이엔지의 점유율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단순히 점유율 증가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시스템반도체 확장 전략에 맞춰 웨이퍼 투입이 늘어나고 있어 절대적인 물량이 함께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 메모리반도체향 장비보다 시스템반도체향 장비는 평균 단가가 두배 높고, 마진도 높아 가파른 실적 증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디바이스이엔지의 디스플레이 오염제거장비 중 매출액의 대부분은 OLED FMM(Fine Metal Mask) 오염제거장비"라면서 "2017년까지 국내 고객사들의 신규투자로 인해 실적이 증가했고, 이후에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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