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지배구조 부문에서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을 점검한 것이다. 지배구조 기준에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이 관련돼 있다. KB국민카드는 KCSG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여지도 상당히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경영진 워크숍을 통해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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