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서울 은평과 흑석뉴타운을 시작으로 뉴타운 지역에서 5천600가구가 나옵니다.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달아오른 청약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타운 분양 경쟁의 첫 주자는 은평뉴타운입니다.
다음 달 2지구에서 1천300여 가구, 12월에는 3지구에서 1천400여 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은평뉴타운은 1기 뉴타운으로, 주거와 문화, 상업과 같은 도시 기능을 가진 전원형 뉴타운으로 조성되며, 이미 1지구는 뉴타운으로 거의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지해 / 부동산써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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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뉴타운도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합니다.
다음 달과 11월에 300여 가구, 12월에 1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지하철 9호선 흑석 역이 곧 개통 예정이며, 주변에 중앙대학교와 중대 병원 등의 교육과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밖에 왕십리뉴타운이 10월과 11월에 1천900여 가구, 가재울뉴타운도 7월에 300여 가구에 분양에 나서는 등 올해 안에 뉴타운 분양 예정 물량만 5천600여 가구에 이릅니다.
새로운 주거 지역으로 주목받던 뉴타운이 최근의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거둘 청약 성적표에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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