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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솔루션이 공급하는 핵폐기물 저장용기는 대형 박스 형상이며 세계 최초로 주강공법으로 제작됐다. 주조공법 특성상 제작 비용이 기존 방식의 70% 수준이고, 저장밀도가 높아 적재 시 불용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박스형으로 만들어져 적재에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진다.
대창솔루션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힘입어 2035년까지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린뉴딜의 핵심으로 불리는 풍력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기어박스 부품 중 효율을 결정하는 증속기(플래닛캐리어)제작에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효성그룹에 풍력발전 부품 납품을 시작으로 중국에도 부품 공급을 추진 중이다.
자회사 크리오스와의 시너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크리오스는 초저온탱크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대창솔루션이 9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 경제 사회에서 LNG와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제조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복합충전소 설치로 성장동력을 삼겠다는 포부다.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2018년 캐나다 브루스파워 원전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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