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수출허가를 획득한 보툴리눔톡신을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육성 중인 한국비엔씨가 첫번째 해외 독점 판매계약을 성사시켰다.
한국비엔씨는 태국 현지총판으로 미스메드사를 선정하고 1250만달러(한화 약 143억원)규모의 '비에녹스'(BIENOX) 태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1.0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미스메드사가 태국 내 의약품 인증과 품목허가를 위한 모든 비용과 책임을 부담하고, 품목허가 후 5년간 비에녹스의 태국 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태국은 그 자체로도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이자 지리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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