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상장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제4차 등급위원회에서 올해 등급조정을 반영해 '2020년 ESG평가' 정규등급을 결정했다. 올해 ESG 통합 등급에서 A+등급을 받은 기업은 두산, SK네트웍스, S-Oil, SK텔레콤, 풀무원, KT, 효성첨단소재 등이다.
해성디에스는 2017년 평가를 개시한 이후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모든 부문에서 4년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아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모든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해성디에스를 포함한 92개사며 이는 전체의 12% 수준에 해당하며, 4년 연속 통합 A등급 이상으로 평가받은 기업은 전체 평가대상기업의 약 5% 이하다.
해성디에스의 이번 평가결과는 안정적인 ESG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및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3년부터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으며 ESG등급은 S(탁월), A+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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