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온라인 판매전을 열어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지원은 캠코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임직원 1억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40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한다. 임직원이 1억 걸음을 모으면 회사가 1걸음에 0.4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이 조성됐다.
캠페인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과 126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목표 1억 걸음 대비 약 2억 5000만 걸음을 함께 걷
캠코는 적립된 기부금으로 온라인에 물품 판매 플랫폼을 마련해 부산지역 10개 사회적기업, 480여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한편 '캠코 상생마켓'을 통한 지역 특산물 20여종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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