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뉴딜펀드 관련 '관제펀드' 논란에 대한 의견과 입장을 확인하고 "뉴딜펀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장과의 협력과 소통에 진정성을 갖고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뉴딜펀드에 대해 '관제펀드'와 '자본시장법 위반'이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과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금융위원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은 금융위원장은 "뉴딜펀드의 세 갈래인 정책형·인프라·민간 중 민간펀드 일부는 이미 거래소에 상장돼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 "관련 투자가이드라인은 지난 9월 발표했다"고 답했다. 이어 "뉴딜펀드에 대해 아직 남아있는 의문들은 10월 또는 11월 중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해소할 것"이라며 "시장과 소통하고 투자자와 연결하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 정무위원장은 "뉴딜펀드에 대한 '관제펀드' 같은 비판은 이전 정부들이 '녹색금융' '통일금융' '기술금융' 이런 식으로 시장과의 충분한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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