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ECCON CTF 2020'는 미국 DEFCON, 대만 HITCON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해킹방어대회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에서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들은 2015년 우승과 2019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 한글사랑에는 김재성, 원요한, 이영주 등 총 9명의 라온화이트햇 소속 연구원들이 출전했으며, 이들은 모두 세계해킹방어대회를 제패해 온 라온화이트햇의 이종호 팀장을 필두로 한 핵심연구팀 소속이다. 특히 이번 대회 준우승을 거둔 미국 'Perfect Blue'팀과 큰 점수 차이로 따돌려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통해 대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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