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WSI 김대수 CFO, 우측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 김진성 센터장 |
이번 협약에 따라 더블유에스아이는 자사의 경막외카테터에 대한 임상 연구를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사용적합성 검증을 위한 3차원 해부학 모형 개발과 경추, 흉추, 요추, 천추용 혁신의료기기 임상연구와 개발에도 함께 참여한다.
경막외카테터는 경막외 디스크 병변부위의 유착을 제거하고 협착을 완화시켜주는 내시경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형제품이다. 영상을 통해 탈출된 디스크를 관찰하고 감압하는 수술법에 사용된다. 더블유에스아이가 개발하고 있는 경막외카테터는 6만4000화소의 디스플레이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120℃ 시야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과 관
박정섭 더블유에스아이 대표이사는 "자사 경막외카테터 기술력과 서울성모병원의 연구 인프라 등 양사의 장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척추·관절 혁신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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