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사진 = 국토부] |
청년 크리에이터는 공원에 관심 있는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또는 만 19∼39세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 크리에이터는 용산공원과 관련 된 역사·문화·생태 콘텐츠와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명칭·스토리 공모전 등 다양한 국민소통 프로그램 과정을 카드뉴스, 영상 브리프 등으로 제작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작 된 콘텐츠는 11월부터 운영되는 용산공원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에겐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와 국토부는 국민들과 함께 용산공원 미래모습을 논의하는 '용산공원 국민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올해 크리에이터 활동과 공모전을 거쳐 내년에는 약 300명 안팎의 국민참여단의 집중토론을 통해 국민권고안을 마련, 이를 바탕
유홍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장은 "긴 호흡으로 추진되는 용산공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이자 자산"이라며 "통통 튀는 푸른 아이디어로 공원을 채워줄 젊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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