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 7기 수료식 개최

부동산과 자산관리 분야의 저명인사와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나선 매일경제의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 제7기 수료식이 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몽블랑홀에서 열렸다. 지난 5월 7일 시작한 7기 과정은 약 5개월의 여정을 거쳐 이날 수료식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김웅철 매경비즈 대표와 박갑주 미래창조연구원장, 윤경선 총동문회장, 이병도 원우회장(6기), 김점순 총동문여성회장, 김영봉 6기 사무총장, 정태섭 원우회장(7기)을 포함한 7기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7기는 총 4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 축사에 나선 김웅철 매경비즈 대표는 “이번 7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방역강화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원우회를 통해 인연을 더 깊게 만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갑주 미래창조연구원장은 “CEO는 사막에서도 장미꽃을 피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CEO의 얼굴과 표정만으로 회사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이라며 7기 과정에 참가한 많은 CEO들의 끊이지 않는 학구열을 치하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서도 이번 7기 과정이 원활하게 마감했다”며 “7기 원우들께서 앞으로도 멋지고 좋은 네트워크를 가져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에 나선 윤경선 총동문회장은 “이번 수료식으로 최고위과정이 끝이 아니다. 추후 총동문회 행사를 통해 원우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총동문회에는 부동산 관련 자문위원과 전문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원우들의 사업과 개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태섭 7기 원우회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임에도 원우회 활동에 나서준 30여명의 원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경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앞으로 임원진들이 함께 7기 원우들이 소중한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7년 3월 첫 기수 교육을 시작한 ‘매경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체 CEO와 일반인에게 부동산의 5개 요소(개발·투자·경매·분양·재테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실무경험은 물론 전문성으로 무장한 교수진 60명으로부터 자산관리에 대한 기본이론부터 활용까지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동시에 다양한 업종의 CEO간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경영능력도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명의 수료패, 매경비즈 대표이사와 미래창조연구원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1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매일경제 부동산 자산관리 마스터 인증서'를, 전 교육과정 출석 및 성적 우수자에게는 '베스트CEO 인증서'를 부여한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강의 교수진은 박갑주 건국대 교수,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최동주 전 현대산업개발 대표,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이제문 창조도시경제연구소 대표, 박진순 한림종합건축사무소 대표, 이종규 한국미래산업개발원 원장, 최수석 헬로펀딩 부사장,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박합수 KB국민은행 전문위원, 최원철 한양대 교수, 안요셉 부동산컨설턴트,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 원창희 인터원컨설팅 대표, 강은현 EH경매연구소장 등이다.
7기 과정에서는 ▲주택시장 정책과 향후 시장 전망 ▲부동산 경제위기 타결방법 ▲상업시설 개발 패러다임 변화와 사례분석 ▲건설산업 동향과 미래전략 ▲설계관점에서 본 부동산개발의 성공과 실패 ▲글로벌 도시경쟁 ▲부동산 개발사업 자금조달 ▲신탁금융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개발 ▲복합상업시설 동향과 사례 ▲글로벌 도시경쟁시대 등이 주요 강의 주제로 선정돼 강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자문교수단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비즈니스(자산관리, 공인중개, 부동산컨설팅, 부동산마케팅, 부동산 개발사업)시 업무자문, 매경교육센터 수강시 할인, 회사 직원 승진시험으로 매경 TEST 선정시 할인, 온라인 퍼블리시티 기사 자문, 원우회·동문회·동호회 적극 지원, 원우간 인적 네트워크 연계, 매일경제 부동산 자산관리 동문회 가입 및 동문회 행사 초대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진행하는 8기 과정을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10시에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