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차 관련 부품 제조
A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관련 부품을 제조한다. 연 매출은 250억원 수준이며 최근 3년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KMX 관계자는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형 거래 등을 수주하고 있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A사는 지분 100%를 기준으로 150억원의 매각가를 희망하고 있다.
B사는 선박화물 업체로 주문·화물처리 관련 전산화 시스템을 구비해놓았다. 이 회사의 연 매출액은 약 100억원이며 오랜 업력으로 거래처 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B사의 희망 매도가액은 80억원 수준이다.
C사는 식품용기 관련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사출업체다. 대기업에 일부 제품을 단독 납품하고 있으며 전국 300여 개 대리점과 거래 중이다. 연 매출은 90억원 수준이며 제품 특성상 재고 가치가 1년 이상 유지돼 안정적인 매출 구조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희망 매도가액은 50억원이다.
D사는 수도권에 있는 연간 처리능력 6000여 대 수준의 폐차업체다. 환경친화적 해체 전문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고차 수출사업으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KMX 관계자는 "D사의 연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이며 자본 확충 시 매출액 증대와 수익 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매출 100억 이상 음료회사 인수
E사는 국내 대형 식음료 제조회사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음료·생수 제조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매출액 100억원 이상인 회사 인수를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용금액은 300억원 수준이다.
F사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견 식품 제조업체로
G사는 중견 건설자재 전문업체로 건축 소재·자재 관련 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5% 이상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 인수를 선호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