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국내외 60여개 파트너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 웹서비스 공급업체인 스마일샤크에 해외 수출대금 수납을 정산 받을 수 있는 '이메일(E-mail) 빌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출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에게 이메일 빌링서비스를 통해 이메일로 수출 송장을 발송하면 바이어가 내용을 확인 후 즉시 해당 기업의 법인카드로 수출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해당 대금은 하나카드가 국제카드사를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를 통해 기업은 수출에 따른 대금을 원화로 빠르게 받을 수 있고 해외 바이어는 기업에 대한 결제일 압박 등을 받지 않아 상호 상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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