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통신비 부담을 줄여줄 목적으로 자사의 알뜰폰 '리브M'에 대한 월 4000원 요금제를 내놨다. 이 은행은 5일 리브M이 데이터 전용 'QR체크인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등 소량의 데이터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요금제로 월 1GB(기가바이트)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요금은 월 4000원 단일요금제로 소상공인들이 부담없이 이용 가능한 요금제라는 평가다. 또 요금제 출시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10월~1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QR코드 체크인이 의무화 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번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합리적인 통신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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