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조감도 [사진 = 호반산업] |
수청2지구 RH-2블록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앞서 공급된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 1084가구와 함께 총 2082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충남 당진시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으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실제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충남 당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월 1억6467만원에서 7월 1억6487만원, 8월1억6495만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세다. 올해 1분기 788건이었던 당진시 아파트 거래량은 2분기 1035건으로 증가했다. 아직 9월 수치가 나오지 않은 3분기(7~8월)도 2분기 거래량보다 100건을 훌쩍 뛰어 넘은 1185건을 기록했다. 거래량 증가는 미분양 아파트 감소로 이어졌다. 국토부 통계누리 미분양 주택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5월 1796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가구수는 7월 942건으로 두달만에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당진에 공급된 새 아파트 분양권에는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고 있다. 작년 12월 당진시 읍내동에 분양한 '당진 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7월 3억6977만원(14층)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격(3억4298만원)보다 2679만원 오른 금액이다. 당진시 수청동에 공급한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2018년 6월 분양) 전용 84㎡ 역시 지난 9월 분양 가격보다 2065만원 오른 3억912만원(13층)에 팔렸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당진은 규제에서 자유로워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쉽고 전매제한 기간 강화에서도 벗어나 실수요를 비롯해 투자수요까지 몰리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도시개발사업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상품성이 기대되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공급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은 단지 주변으로 당진시청과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법원, 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의 접근이 쉽고, 도보이용거리에 수청2지구 중심상업용지가 있다. 또한 하나로마트와 롯데시네마(예정),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 쇼핑·문화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당진시 내 위치한 다양한 교육시설과 원당 학원가도 가깝다.
아울러 당진버스터미널이 사업지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동부로와 남부로, 32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당진 시내뿐만 아니라 천안과 아산, 평택 등지로 빠르게 진출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 용지가 계획돼 있고, 수청근린공원과 구름어린이공원, 대덕공원, 계림공원 등을 이용해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옆으로 2개의 학교용지도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84㎡B는 5베이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가구 안에 대형 드레스룸(일부 가구)과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바닥과 상판을 고급 마감재로 시공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게스트하우스 및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남녀독서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독서실 등에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