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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항공조감도 [사진 제공 = 대림건설·대림코퍼레이션] |
최근 스타트업 열풍과 1~2인 기업 등 소기업이 증가하면서 주거형 복합시설 내 들어서는 섹션오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1인 창조기업(4명까지 근로자를 고용하더라도 1인 창조기업으로 분류, 통계청 자료 참고)은 ▲2013년 7만7009개 ▲2017년 26만4337개 ▲2019년 28만856개로 6년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오는 10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섹션오피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으로 구성되며 이 중 섹션오피스는 지상 2~3층 156실이다. 오피스 외에 오피스텔 전용 23~41㎡ 1208실과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구성된다.
소형 오피스가 아닌 섹션오피스가 인기 이유로는 설계가 꼽힌다. 모듈형 설계가 특징인 섹션오피스는 원하는 만큼 공간을 쪼개 쓸 수 있다. 면적이 작은 만큼 분양가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소규모 투자에 적합하다. 환금성이 좋은 편이고 업종의 제한이 없어 지식산업센터보다 자유로운 투자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입주 기업들의 서울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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