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교보증권 |
휴비츠는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회사로 주요 제품으로는 검안기, 렌즈가공기, 망막진단기 등이 있다. 상반기 매출 구성은 안경점용 의료기기 70.9%, 안과용 의료기기 18.7%다. 중국 시장의 경우 상해휴비츠 법인을 통해 진출했으며 이외의 지역은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휴비츠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직격탄을 맞으며 상반기 매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3분기 예상보다 빠르게 주문량이 늘어나며 다시 흑자 기조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면서 "2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빅배스를 단행했다는 점도 향후 실적에 있어 기저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휴비츠는 2분기에 향후 5년간 발생할 약 80억원 상당의 개발비를 일시에 손상 처리했다. 따라서 하반기부터는 고정비 부담이 의미있게 내려오며 판매량 회복에 따른 이익률 개선 효과
김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는 상반기 실적 부진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판단"이라면서 "하반기 실적이 회복 구간에 접어들며 주가 역시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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