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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삼양동 청년주택 전경 [자료제공 = 서울시] |
청년주택은 강북구 삼양동 791-1536 일대에 지상3층 연면적 389.99㎡ 규모로 들어선다. 청년주택 11가구를 쉐어형으로 공급하며 입주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주민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한다. 한 가구가 머무는 방 한 칸 크기는 전용면적 12㎡로 정해졌다.
입주자격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지역재생기업 등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에 기여하는 단체의 청년에게 주어진다. 임대보증금 없이 1인당 부담하는 월 임대료는 약 12만원 수준으로 정해져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서울시는 삼양동 청년주택에 입주할 단체를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입주는 11월 말께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28일 공개될 S
이번 삼양동 청년주택은 2018년 11월 서울시 '빈집 도시재생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탄생한 1호 사업장이다. '빈집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2018년 8월 '삼양동 한 달살이' 이후 나온 정책 중 하나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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