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과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이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을 실시했다.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랜선형 행사로 소규모 행사를 한 뒤, 행사 내용을 임직원과 전체 협력회사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이날 선언식은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회사와 공정거래·상생선언문을 함께 선포함으로써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 활동을 강화해 우수협력사 육성과 혁신 가치 장출을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한 이래 꾸준히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 중이다.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공정상생팀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기존 외주관리팀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한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선언문 발표 후 상생펀드 100억 추가 증액, 인지세 100% 지원을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공정상생팀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