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 서초, 송파, 양천,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달 10일 0.2%를 기록한 이후 이달에는 0.06%까지 낮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와 양천구 목동, 평촌, 용인시가 이달 들어 상승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처럼 버블세븐 지역의 매매가 상승률이 떨어진 것은 강남 3구의 투기지역 해제가 보류된 데 이어 양도세 중과 폐지도 무산되면서 그동안 급등한 호가에 부담을 느낀 강남권 주택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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